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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우리나라 기업의 장애인 고용실태 등 3종 통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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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실시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등 3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에 대한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우선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20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취업, 실업 등 장애인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매년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2016년에 구축된 2차웨이브 패널대상자 4577명이다.

우리나라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실태 및 정책수요 파악을 위한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일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통계조사를 통해 생산된 데이터를 장애인 고용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를 작성한 우수논문들을 발표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 제11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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