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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혁신 플랫폼 ‘신한 쏠’ 해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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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금융 서비스 모두 담아… 맞춤형 상담·자산관리도 제공 / 해외 핀테크기업·금융사와 제휴 통해 신사업모델 발굴·실행

스포츠월드

지난해 신한은행은 2018년을 ‘디지털 영업 원년’으로 선포했다. 신한의 디지털 역량을 집결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영업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 고객이 경험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모두 담았다고 자평한다.

이 은행은 디지털을 통한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현지 디지털뱅킹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글로벌 현지 국가 내 디지털 선도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신사업모델을 발굴·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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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비대면 편의성 극대화…쏠 가입 비중 50% 육박

지난해 2월 출시된 신한 쏠은 소비자의 이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지문, 홍채인식 등 바이오 인증, 간편비밀번호, 패턴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간편로그인을 비롯해 보안매체 없이도 연락처만으로 간편이체도 가능하다.

지난 9일엔 별도의 로그인 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1~2초간 터치하면 계좌이체가 가능한 ‘바로이체’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바로이체 서비스 시행에 따른 고객의 이체 업무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부터는 신한 쏠을 이용해 인터넷뱅킹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쏠(SOL)패스’서비스도 시작했다. 비대면채널 금융 거래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최소화하는 흐름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이밖에 쏠 전용상품은 복잡한 우대 조건 없이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 ‘쏠편한 신용대출’은 한 번의 신청만으로도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추천해준다. 눈에 띄는 성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신한 쏠은 출시 293일 만에 이용고객 8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신한 쏠을 통한 상품 가입 역시 수신과 여신이 각각 55%, 40%(건수 기준) 수준까지 증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디지털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이 제시한 디지털 혁신이 시장과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 쏠은 맞춤형 상담 및 자산관리 영역으로 그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AI) 챗봇 ‘쏠메이트’는 페르소나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감성을 적용한 ‘쏠메이트 오로라’로 업그레이드 해 일 대 일 개인화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새로 론칭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쏠 리치’는 신한만의 특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각화를 통한 고객의 자산 진단, 개인별 퇴직시점, 투자금경험 등을 제공한다.

◇ 베트남·인니 등 글로벌 제휴 확대

신한은행의 디지털 경영은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베트남 쏠’은 신한 솔의 혁신적인 UI·UX를 적용해 사용편의성을 높였으며 간편로그인, 원클릭 송금, 연락처 이체, 맞춤메뉴 등을 현지화한 게 특징이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모델로 선정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출시 2개월 여 만에 이용고객 5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의 글로벌 디지털 제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축으로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 1위 SNS 사업자인 잘로와 손잡고 메신저 뱅킹을 통한 신용카드 가입 프로세스도 제공한다. 최근엔 모바일 간편대출 ‘포켓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아울러 부동산 플랫폼인 무하반나닷을 통해 신한베트남의 모기지 대출 연계서비스를 출시해 디지털을 통한 부동산 금융시장 확장도 도모하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영업을 시작한 이래 비대면 예금, 대출에 이어 해외송금 서비스까지 잇따라 출시하며 비대면·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 1월 출시한 비대면 정기예금은 출시 4개월 만에 250억 루피아(원화 약 20억 40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지난달 인도네시아 최대 모바일 소비자 금융사인 아꾸라꾸와 손잡고 시작한 대출상품 ‘채널링’ 마케팅을 통해선 현재까지 1만 792개 계좌, 총 131억 루피아(원화 약 10억 7000만 원의 대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신한 쏠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적합하게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모바일 뱅킹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중엔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를 신규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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