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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국-민주당 사개특위,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놓고 비공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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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조국 민정수석이 지난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장에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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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비공개 회동하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 수사권 조정안 처리 방향 등을 논의했다.

민주당 사개특위 소속 백혜련 의원은 이날 회동에 대해 “패스트트랙 이후 검찰과 경찰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권력기관 개혁 방향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조 수석과 사개특위 위원들은 경찰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일 당정청 협의회에 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 협의회에는 조 수석과 사개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 등이 참가한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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