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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사상' 축구클럽 교통사고…주민들 추모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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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최진석 기자 = 1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신도시 축구클럽 차량 사고 현장 앞 희생자 추모 공간에 국화와 추모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지난 15일 발생한 이 사고로 축구클럽 차량에 탑승했던 초등학생 2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9.05.16.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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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초등학생을 태운 승합차량과 카니발 차량이 충돌해 초등학생 2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근 공원에서 주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의 한 사거리 인근 공원에는 이들을 애도하는 추모 공간이 조성됐다.

이에 주민들은 '우리 아이들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기를', '미안해 아가들, 좋은곳에서 행복하렴' 등의 글을 남겼으며 옆에는 국화꽃과 인형 등이 함께 놓였다.

한 어린이는 '애들아 하늘에서도 잘 지내렴'이라는 글을 적고 헌화와 함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숨진 초등학생 2명은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며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추모 장소를 찾은 한 주민은 "사고가 난 차량이 노란색인 것을 보고 아이들이 탑승한 것을 직감했다"며 "큰 사고가 아니길 바랐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사고는 전날 전날 오후 7시58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캠퍼스타운아파트 인근 사거리에서 A(24)씨가 운전하는 초등학축구 클럽 통학차량이 카니발 차량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B(8)군과 C(8)군 등 2명이 숨졌으며 카니발 운전자와 보행자 등 다른 6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는 축구 클럽 차량을 몰던 A(24)씨가 몰던 축구 클럽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다른 방향에서 오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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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최진석 기자 = 1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신도시 축구클럽 차량 사고 현장 앞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은 어린이가 헌화하고 있다. 지난 15일 발생한 이 사고로 축구클럽 차량에 탑승했던 초등학생 2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9.05.16.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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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서 "황색 신호를 보고 해당 교차로를 빨리 통과하려다 사고가 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입건된 축구클럽 통학차량 운전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ms02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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