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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스마트 수방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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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수방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서울시 수방시스템 등 여러 시스템에 산재된 기상 및 수방 데이터를 지역 맞춤형으로 제공,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2019년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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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스마트 수방시스템 PC화면/용산구청 제공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용산구 기상상황, 강우량, 기상특보현황 등 지역 맞춤형 정보를 띄웠다. 또 관내 지도에 한강교펌프장 등 빗물펌프장 13곳 위치를 표시, 클릭 한 번에 펌프 가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메뉴로는 △동별 기상전망 △빗물펌프장 △용산구주요지점수위 △한강주요지점수위 △강우량계 △시설현황 △대피소현황 등을 설정, 메인화면에서 다루지 못한 수방 정보를 구민들에게 상세히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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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스마트 수방시스템 모바일 화면/용산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스마트 수방시스템으로 한강 수위에서부터 동별 대피소 현황까지 궁금한 사항을 24시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은 PC와 모바일로 모두 접속 가능하다. 인터넷 주소창에 해당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구는 15일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도 개소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위치는 구청 6층 재난관리센터다. 재대본은 본부장(구청장), 차장(부구청장), 통제관(안전건설국장), 지원협력관(행정지원국장),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교통대책, 의료방역, 응급복구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구는 기상 예보에 따라 주의(호우주의보, 태풍주의보), 경계(호우경보, 태풍경보, 홍수주의보), 심각(홍수경보, 대규모 피해발생) 단계별 공무원 비상근무도 시행한다. 대규모 침수·붕괴사고 발생 시에는 현장 지휘소를 설치, 사고 현장에서 상황관리와 피해복구, 브리핑, 민원상담까지 일련의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앞서 중부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마포용산지사), 서부도로사업소, 대한적십자사(용산·마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수해취약지역·시설 285곳과 수방장비에 대한 점검도 모두 마쳤다. 취약지역 30곳에 비치한 수방용 모래주머니(4500개)는 유사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양수기, 수중펌프 등 장비는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대여 가능하다.

이 외도 구는 하수관로 개량·정비사업,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가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며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수방시스템이 주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발 빠른 대처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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