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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공" 문 대통령 발언 두고 공방…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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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 (어제, 중소기업인대회) : 총체적으로 본다면 우리 경제는 성공으로 나아가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4일) 한 모임에서 했던 말입니다.

우리 경제를 짚어보는 발언 가운데 이 부분을 야권에서 비판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할지 김범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어제 대통령이 중소기업인들 모임에 가서 한, 방금 들으신 말을 놓고 야당 쪽에서 오늘 날 선 비판들이 이어졌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박지원·유승민 의원인데 괴리가 크다, 현실하고 달나라 사람인 것 같다, 이런 말에 더해서 공통적으로는 참모들이 보고를 잘못해서 그렇다는 말도 했습니다.

오늘 나온 통계 몇 개를 보면, 우선 4월 실업률·실업자 수가 발표가 됐는데 4월 치로는 각각 19년, 20년 만에 가장 안 좋았습니다.

수출도 4월까지 작년보다 7% 가깝게 줄었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고 수출부터 경제가 꺾인다는 통계, 왜 측근들이 대통령한테 제대로 진언을 안 하냐 하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초점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지난주 2주년 회담 때 경제 얘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통계들 안다, 아픈 부분이고 보완하겠다 다만, 지금까지의 정책들이 효과가 있다는 통계도 있다면서 여러 예를 들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이것인데, 회사나 가게에서 월급 받는 근로자들 소득은 많이 늘었다는 겁니다.

1년 전보다 7% 이상 소득이 늘면서 이 통계 내기 시작하고 16년 만에 가장 높았다는 말입니다.

이게 소득주도 성장과 이어지는 거고 또, 공정경제 실제 작동한다는 판단에 더해서 청와대 쪽에서는 어제 그 말은 올 한 해 중소기업 사람들도 체감할 수 있게 경제 성과 내겠다는 다짐을 한 거다, 전후 맥락을 봐달라는 해명도 내놨습니다.

경제정책이 어떻게 가야 맞냐, 여야 간에 진영 간에 시각차가 크고, 또 통계라는 게 그 관점 차이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논쟁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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