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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시장의 무서운 성장...인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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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요훈 / IT 칼럼니스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들의 선전이 대단합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몰고 오는 새로운 바람에 대해서 이요훈 IT 칼럼니스트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90년대 중반부터 쭉 이어져오는 세대를 Z세대라고 하는데 이 세대는 유튜브 없이는 못 산다, 이렇게 흔히 이야기하거든요. 이렇게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인터뷰]

몇 년 전에 실제로 미국에서 조사를 해 봤는데요. Z세대의 95% 이상이 이런 서비스를 쓰고 있고 절반 이상은 이 서비스가 없으면 나는 죽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세대가 90년대 중반부터 커왔잖아요.

정말로 날 때부터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큰 디지털네이티브 세대입니다. 이 사람들한테 우리한테는 디지털미디어가 약간 취미생활 이런 거라면 이 친구들한테는 필수품이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저희 때는 문학소년, 문학소녀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소년, 소녀 유튜버들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 친구들 같은 경우는 정말 배우는 것도 그렇고 정보를 얻는 것도 그렇고 다음에 취미생활 이런 것들까지 모든 것을 동영상을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예전에는 책을 통했던 것이 그다음에 홈페이지가 됐다가 동영상으로 옮겨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 뉴있저 팀 막내들도 유튜브로 배우고 보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젊은 세대만 열광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조사결과를 보니까 유튜브 총 사용 시간 1위가 50대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한국만의 특이한 현상인데요. 웹서비스 와이즈앱이라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얼마만큼 쓰나 분석하는 기관인데 여기서 지난달에 스마트폰 앱 이용을 분석했더니 유튜브를 한 달에 한국 사람들이 383억 분을 사용합니다. 이 중에서 50대 이상 분들이 쓰시는 비율이 한 달에 101억분 그래서 모든 세대를 통틀어서 20대와 30대보다도 훨씬 많이 유튜브를 쓰고 있다라고 결론이 나온 거죠. 보면 재미있는 게 1년 전에는 한 51억 분 쓰시다가 1년 만에 지금 2배로 늘어나신 거예요.

그래서 왜 그렇게 많이 늘었나 해서 보니까 일단은 쉽다라는 게 하나 있었고요. 메신저를 통해서 링크 하나 날아오면 클릭 한번 하면 바로 볼 수 있었고요. 쉽다라는 게 있었고. 거기에서 추천을 해주는데 한 번 보고 나면 다음 거 이것도 보세요라고 추천해주는데.

[앵커]

연관 동영상으로.

[인터뷰]

그 추천 시스템이 좋아서 내가 원하는 영상이 잘 나와서 계속 보게 된다라고 하신 분도 계셨고요. 세 번째로 공짜다. 보는 내내 딱히 돈이 안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실제로 보면 절반 정도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음악을 듣거나 이러신다고 합니다. 요즘은 정치 분야 이런 걸 시청하시는 분도 늘어나셨고요.

[앵커]

이제는 뉴스나 정치 분야의 담론까지도 유튜브의 서비스를 받으시니까요. 그런데 이런 글로벌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가 지구촌을 덮을 때 우리 기업들은 너무 뒤쳐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인터뷰]

사실입니다. 사실 한국에도 아프리카 TV나 네이버 TV 같은 이런 1인 방송 플랫폼이 있기는 한데 실제로 조사 결과 나스미디어라는 곳에서 2009년 인터넷 이용자 조사를 했거든요. 보시면 10명 중에서 9명은 1인 방송을 위해서 유튜브를 봅니다.

그런데 2위가 아프리카TV인데요. 이거는 23.2%밖에 되지 않습니다. 격차가 굉장히 크게 벌어진 거죠. 보면 한국서비스를 보면 첫 번째는 광고가 너무 길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없다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주로 다 해외서비스로 옮겨가는 추세인데 다행히 최근에는 서비스 자체를 좀 동영상을 위해서 최적화시킨다거나 아니면 오리지널 콘텐츠를 많이 제작한다거나 지금 계속 개선을 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앵커]

최근에 6월 유튜브 차단설 이런 가짜뉴스가 나온다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인터뷰]

실제로 있었죠. 6월 달부터 유튜브를 차단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게 방통위에서 2019년에는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두 가지 내용이 올라갔습니다. 하나는 서비스 임시중지를 명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요.

다른 하나는 6월 달부터 페이스북 같은 해외 웹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이것들이 좀 결합되면서 이런 가짜뉴스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은데 일단은 명백하게 가짜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최근에는 정치적 주장을 유튜브를 통해서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혹시라도 정부에서 유튜브를 차단하려는 게 아닌가 이런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이런 가짜뉴스를 확산시키는 데 동의하셨던 것 같고요.

다음은 실제로도 이런 1인 미디어를 어떻게 규제해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의견이 있기는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책임을 지지 않는 미디어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나 아니면 정말 근거 없는 내용 또는 과격한 내용들. 이런 것들 좀 많이 올라오거든요.

심지어는 유튜브 등장 이후로 지구가 평평하다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지구 평행설을 믿는 분들이 학회까지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런 가짜 뉴스가 실제로 많이 올라오는 만큼 들으시는 분들도 이런 부분들 감안하고 들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요훈 칼럼니스트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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