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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방탄소년단 뷔를 바라본 멤버들의 생각은?…美 언론, 뷔 특집기획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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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뷔


미국 유명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에서 방탄소년단 뷔가 가진 독특하고 특별한 개성이 방탄소년단에 주는 영향을 멤버들의 말을 인용해 집중 조명한 특집 기사를 내 화제다.

엘리트 데일리는 오랜 시간 동료로, 친구로 어려운 고비를 같이 넘기며 성공의 성취감을 함께 나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뷔가 가진 특별함에 대해 애정 어린 평가를 남겼다고 전하며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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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리트 데일리'의 뷔 특집기획


엘리트 데일리는 훌루 재팬(Hulu Japan)의 ‘We Love BTS’ 멤버별 인터뷰, 2018년 썸머 패키지, 본 보야지(Bon Voyage)에 나온 멤버들의 뷔에 대한 언급을 발췌해서 뷔가 방탄소년단에 어떤 존재인지, 어떤 영향력을 주는지 멤버들의 통찰력을 통해 뷔에 대한 많을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게재했다.

뷔는 방탄소년단에 재능, 기량과 에너지를 주는 멤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뷔의 이러한 자질을 멤버들은 사랑과 존경이 담긴 표현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뷔가 사람을 즐겁게 만들며 멤버들은 그를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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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리트 데일리'의 뷔 특집기획


첫 번째로 리더 RM은 뷔가 가진 재능과 다정함, 그리고 친절한 성격 대해 언급했다. 뷔는 많은 것을 가진 친구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는 순수함과 다정함은 존경할 만한 점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만약에 무인도에 단 한 가지만 가져갈 수 있다면 뷔를 데리고 갈 것이라고 말하며 뷔에게 의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번째로 멤버 진은 뷔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표현력에 감탄하며 감정표현이 풍부해서 화면을 보면 아이돌이 천직이라는 느낌이 든다며 천상 '본투비아이돌'로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BTS의 2018년 썸머 패키지에 담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뷔의 예술적 능력에 관해서도 진은 "뷔는 매우 예술적이며 사진, 음악, 그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에 능하다"고 칭찬했다.

뷔는 자작곡 ‘풍경’을 통해 저작권협회에 정식 등재된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그가 찍은 사진은 멤버들의 커버곡이나 자작곡의 커버를 장식할 정도로 수준급이다.

이미 북미 연예 전문매체 ‘숨피(Soompi)’는 뷔가 가진 독창적인 예술성과 천재성에 관해 보도한 바 있는데 멤버 진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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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리트 데일리'의 뷔 특집기획


세 번째로 슈가가 뷔에 대해 내린 평가는 “뷔는 뛰어난 퍼포머이며 나는 그런 점을 존경한다”였다다.

기자는 이 평가는 간단하면서도 사랑과 존경이 포함돼 있으며 퍼포머로서 뷔의 자질에 대해 높게 평가한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단적으로 말하고 있다. 무대에서 빛난다는 것은 아이돌로서 최고 덕목이기 때문이다.

네 번째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인 제이홉은 “뷔는 많은 재능을 가진 친구”라고 말하며 “특히 무대를 잘하며 끼가 많아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무대에서 그 끼가 아주 자연스럽게 발산된다”고 아낌없는 칭찬을 남겼다.

또 멤버 전원이 댄스 학습력이 가장 빠른 멤버로 뷔를 지목한 적 있는데 이는 완벽한 무대를 위한 뷔의 강한 집중력과 끝없는 연습이 뒷받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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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엘리트 데일리'의 뷔 특집기획


다섯 번째로 멤버 지민은 “태형이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점은 본인을 뒤돌아보게 하며 많은 것을 배운다. 친구라서 고맙다”라고 뷔가 가진 순수함과 우정에 감동을 표했다.

여섯 번째 멤버 중 막내인 정국 늘 옆에서 지켜본 뷔의 모습에 대한 인상적인 인터뷰를 남겼다.

“태형이 형은 천재 같다. 생각이 깊고 꼼꼼하고 세심하다. 스펙트럼이 넓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나하나 해내가는 차분함을 배우고 싶다”며 뷔가 정한 목표를 차분하게 성취하는 끈기, 성실함, 차분함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늘 함께 하는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바라보는 뷔는 타고난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니크한 매력, 다정다감한 성격과 천부적인 재능만 있는 아이돌이 아니다. 그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보컬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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