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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기아차, 블랙핑크와 함께 북미에서 K팝 마케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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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 2일 블랙핑크 북미투어 미국 뉴어크 공연 현장에서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 제니, 리사, 로제(왼쪽부터)가 ‘쏘울X블랙핑크 에디션’ 쇼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기아차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기아자동차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와 함께 북미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기아차는‘K-POP with KIA’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블랙핑크의 북미투어 전 일정을 함께 하며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K팝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블랙핑크는 기아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4월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IN YOUR AREA]’ 북미 투어 콘서트를 LA,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등 미국 및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기아차는 블랙핑크 북미투어 공연 현장에 K팝 커버 댄스대회, K팝 싱잉존 등 K팝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기아 온 비트 스테이지’를 선보여 글로벌 관객들이 K팝을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기아차는 블랙핑크의 북미 투어 매 공연에 북미 대표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의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블랙핑크 콘셉트로 외관 데칼 디자인을 꾸민 ‘쏘울X블랙핑크에디션’쇼카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팝과 함께 글로벌 Z세대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팝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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