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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토]성장현 용산구청장, 의병장 강기동 선생 손자 강신규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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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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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8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의병장 강기동(1884-1911) 선생 손자 강신규씨와 면담을 했다.


강기동 선생은 경기도 포천, 양주 등에서 활약한 의병장으로 1911년 2월 함경남도 원산에서 일본군에 의해 체포, 서울에서 조사를 받고 용산 군사령부 군사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선생은 일본군 ‘위수감옥’에 수감됐다가 순국한 것으로 보인다. 감옥은 지금도 용산 미군기지 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가 최근 강기동 선생을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유손과 연락이 닿았다"며 "애국선열에게 부끄럽지 않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구 소식지 '용산구소식'을 통해 강기동 선생을 재조명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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