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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방탄소년단, '로즈볼 콘서트' 美 대찬사…전세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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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성황리에 끝난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콘서트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유명 미국 가수 칼리드는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사진과 함께 “로즈 볼(콘서트 스타디움 명)”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칼리드와 방탄소년단은 밝은 웃음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칼리드는 6일 방탄소년단이 게재한 “어서 와, 친구!”라는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그들의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칼리드는 방탄소년단 팬이 칼리드와 방탄소년단이 대화를 나누는 영상을 SNS에 게재하자, 이에 “내 형제들”이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한 유명 미국 아티스트는 칼리드뿐이 아니다. 외신 빌보드에 따르면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 역시 5일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닉 조나스는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로즈볼, 우리가 왔다”라는 글을 남겼다.

빌보드는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빌보드는 “최근 연이어 논란이 되는 케이팝 아이돌들의 성 스캔들에 방탄소년단은 전혀 영향받지 않았다”며 “방탄소년단은 로즈볼에서 있었던 약 6만 석의 두 번의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켰다”고 극찬했다.

이어, 빌보드는 “이는 2018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렸던 콘서트의 4만 관객과 비교하면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고 관객 수 증가 추이를 높이 평가했다. 빌보드는 “(멤버) 뷔는 이 밤을 가장 완벽하게 요약했다:“이 곳, 이 공기, 그리고 당신, 우리에게 완벽하다.””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5일과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 시카고 솔저 필드, 19일과 20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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