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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나혼자산다' 한혜연 강의→이경제 만난 기안84..황민현 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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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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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 혼자 산다' 한혜연, 기안84가 큰 웃음을 안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이 약 2년 만에 일상을 공개했다. 기안84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이날 한혜연은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그는 "대학생들에게 스타일링 강의하러 간다. 스타일리스트를 희망하는 과에 강의를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연은 보다 의미 있는 강의를 위해 회사 직원, 모델들을 총동원 했다. 주제는 '썸을 부르는 룩'으로, 강의실을 런웨이처럼 활용했다. 레옹룩, 프레피룩, 톰보이 룩, 여름 수트 룩, 빈티지 스타일 등 수많은 의상들이 공개됐다.

한혜연은 스타일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하기도. 그는 "여러분이 욕심이 좀 있다고 하면, 영어나 제 2외국어를 열심히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을 밝혔다. 한혜연은 "예전에는 실수를 크게 하면 다시는 나가기 싫을 정도였다. 그렇게 계속 안고 있으면 스스로를 너무 몰아 붙이게 되더라. 함정에 빠져든다"며 "그렇기 때문에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 그 실패로 인한 피드백만 있을 뿐이다' 그게 인생 모토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한혜연은 일상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며 아침에 차를 마시던 그는 무의식 중에 과일칩을 먹었다. 한혜연은 깜짝 놀라 "내가 먹는 게 아니다. 다른 애가 먹은 것"이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외출 전 체중계에 오르더니 "오 노! 간헐적 단식 순 엉터리야! 이게 어떻게 된 거지"라며 당황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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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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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안84는 한의원을 찾았다.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한의사 이경제는 기안84에게 "건강 중 뭐가 제일 걱정이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공황장애다. 32살 때 진단 받고 약을 4년째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경제는 "넓은 범주로 보면 화병이라 한다. 내가 허용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서서 참다 보면 공황장애가 오는 것"이라며 "앓는 분들의 공통점이 워커 홀릭이다. 별다른 취미가 없어서 자신을 충전할 시간이 없는 거다. 긴장 푸는 게 근본적인 치료"라고 알렸다.

이경제는 기안84의 건강 문제점을 꼬집으며 "폐가 좋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가 슬픔을 담당하는데 그 슬픔 때문에 공황장애가 온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담배를 끊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후 기안84는 고통을 참아가며 귀에 침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이경제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등장하기도. 기안84를 제외한 박나래, 성훈, 이시언의 건강을 확인했다. 박나래, 성훈은 비교적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이시언의 상태가 심각했다.

이경제는 이시언을 향해 "이런 분은 한의원에서 아주 좋아한다. 약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아주 피로한 상황이다. 누워서 링거 맞아야 한다. 오늘의 피로왕!"이라고 외쳐 재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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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예고편에는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등장했다. 그는 청소하는 걸 좋아한다며 초보 자취남의 일상을 살짝 공개했다. 더불어 어머니와 데이트 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본 방송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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