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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합]`연예가중계` 김숙, 신현준에 "그냥 그래. 잘 생긴 것 아냐"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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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예능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 김숙이 '연중' 신현준 MC를 향해 일갈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다양한 소식과 함께 관찰 예능 프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들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연예가 핫클릭' 코너에서는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과 함께 오늘(26일) 저녁 전격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정준영, 최종훈의 집단 성폭행 의혹과 이민호의 소집 해제 소식도 그려졌다.

이어 영화 '기생충'의 칸 진출 소식과 함께 여섯 주역 배우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송강호는 칸 초청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조금? 감독님의 영향이기 때문에"라고 답했고, 최우식은 칸 초청은 처음이라며 "턱시도도 예쁜 걸로 준비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배우들의 6자 본인 역할 소개가 이목을 끌었다. 송강호는 "백수 집안 가장", 조여정은 "박사장 아내", 최우식은 "백수 집안 가장", 박소담은 "위풍당당 막내", 장혜진은 "박력 뿜뿜 엄마", 이선균은 "글로벌 CEO"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다음 코너는 박형식, 윤경호와 함께한 '쿡앤톡'이었다. 윤경호는 봄나물 무침을 준비했다. 이를 맛본 박형식은 "맛있다. 좀 느끼하긴 하다"는 솔직한 평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박형식은 윤경호와 함께 봄나물 꼬막 비빔밥 먹방을 펼치며 "내가 이렇게 요리 잘 하는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본격 심리밀당 인터뷰 베테랑' 코너에서는 배우 유선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유선은 본인의 이름에 "원래 왕유선이었다"면서 "전지현 씨가 성을 바꾸고 데뷔해서 성공했을 때라 저도 성을 빼고 유선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유선은 끊임없이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에 "내 몸에 딱 맞는 내 옷 같은 역할을 만났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역할을 만났을 때 많은 사람들한테 유선이 물 만났구나, 하는 소리를 듣고 경험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새로운 관찰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메인 MC들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먼저 김숙은 "정규 프로그램이 됐다. 다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김숙은 등산하자는 상사에 한 마디 해 달라는 말에 "너나 건강하게 등산하라고. 나 불러내지 마"라고 선언해 시원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신현준을 향해 "그냥 그래. 그렇게 잘 생긴 것도 아니야"라고 일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는 갑질하는 상사에게 전하는 한 마디로 "당신 어렸을 때 생각해봐라. 어렸을 때 얼마나 힘들었냐"를 이야기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김숙과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모습으로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외에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2019' 코너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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