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상을 당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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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복기왕 정무비서관을 통해 장인상(喪)을 당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위로했다. 이에 황 대표도 ‘문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뉴스1에 “두 분이 전날(25일) 오후 5시 황 대표의 장인상에 다녀왔다”며 “문 대통령이 위로 말씀을 전한다는 걸 황 대표에게 말했고, 황 대표도 문 대통령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 했다”고 말했다.
이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등을 둘러싼 국회 상황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 역시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리고 황 대표를 위로했다. 이들 역시 국회 상황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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