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사카 G20 회의 참석”
중·일 밀착 상황 보여주는 장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방중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 마주 앉아 회담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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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이날 특사단 일행을 마주 대하는 자세로 만났다. 중국 관영 신화사 및 로이터 통신 등이 25일 보도한 면담 사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니카이 간사장과 대등한 위치에서 마주 앉았다. 양국 정상이 관료들과 함께 확대 정상회의를 하는 모습을 연상시켰다. 이를 놓고 최근 관계 개선에 나서는 중국과 일본의 밀착 정도를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달리 특사로 방중 당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 주석 오른편에 배석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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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달리 정의용 안보실장은 시 주석 오른편에 배석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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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24일 니카이 간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중·일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와 적극적인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양국은) 서로 위협이 되지 않고 협력의 동반자가 돼 상대방의 발전을 돕자”고 말했다. 아베 총리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도 했다.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you.sangch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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