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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종업원에 애완 이구아나 집어던진 男..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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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Painesville Police Department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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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드러누워 행패를 부리던 한 손님이 종업원에게 이구아나를 집어던지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미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페인즈빌의 아놀드 티터(49)는 동물 학대 및 치안 문란 행위로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오전 페인즈빌의 한 식당에 방문한 티터는 바닥에 드러누워 홀 직원에게 메뉴판을 집어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

식당 매니저는 대화를 위해 그에게 다가갔다.

티터는 갑자기 셔츠 아래에서 살아있는 이구아나를 꺼내 머리 위로 휘두르다 매니저에게 던져버렸다.

그는 바닥으로 떨어진 이구아나를 주워 식당 밖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도로를 배회하고 있는 티터를 발견해 체포했다.

그는 동물 학대 및 치안 문란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그가 집어던졌던 이구아나는 동물 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다.

이구아나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꼬리의 일부가 잘린 상태였다.

경찰에 의해 '쿠퍼'라는 새 이름을 얻은 이구아나는 치료를 마친 뒤 다른 가정으로 입양보내질 예정이다.

#이구아나 #동물학대 #황당 #범죄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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