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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충남도,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충남 설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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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정부세종청사 찾아 국비 지원 호소

연합뉴스

이개호 장관과 악수하는 양승조 충남지사
(홍성=연합뉴스) 양승조 충남지사(오른쪽)가 25일 정부 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양 지사는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두고 이날 세종청사 내 각 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2019.4.25 [충남도 제공] jyoung@yna.co.kr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을 한 달여 앞두고 25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각 부처에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요청하는 한편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수산 종자 연구센터 건립, 만리포 해수욕장 서핑 스폿 및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천수만 재해 상습어장 대체 개발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 평택∼오송 복복선에 천안아산 정차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포함하고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 완공을 위해 내년 사업비로 7천500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국도 38호선 연장과 가로림만 교량 건설 등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환경부를 찾은 자리에서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가 충남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각 부처 예산안에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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