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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시황종합] 코스피 2200선 내줘…환율 1160원 27개월來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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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순매도…코스닥도 1% 하락

달러/원 환율, 9.6원 오른 1160.5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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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코스피가 17거래일만에 2200선을 내줬다. 코스닥도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116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약 2년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3p(0.48%) 내린 2190.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5.56p(0.25%) 하락한 2195.47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49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9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바이로직스,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은 내렸다. SK하이닉스, LG화학, POSCO는 올랐다.

코스닥은 7.39p(0.98%) 내린 750.43로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0.18p(0.02%) 내린 757.64에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 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22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73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포스코케미칼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6원 오른(원화가치 약세) 11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31일(1162.1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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