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기업과 소통 동반성장 이룬다…내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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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기상청이 기상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 효율적인 정보교환을 꾀한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년 기상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상청과 기상사업자 간 효율적 정보교환과 정책협의 등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간담회에는 김종석 기상청장, 류찬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조성억 한국기상산업협회장 등 기상기업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으로는 기상청에서 기상정책 추진방향 및 사업자 건의사항의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기업 측에서는 기상사업 해외진출 방안 소개 및 산업계 고충사항에 대해 건의, 제안할 예정이다.

김종석 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 기업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 또한 기업과 정부의 상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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