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2065011 0092019042452065011 05 0507001 6.0.1-hotfix 9 뉴시스 0

LG, KIA 완파하고 3연승…NC 이원재 2홈런 작렬(종합)

글자크기

KIA 충격의 8연패 수모

키움 샌즈, 결승 만루포 폭발

SK 최정 연장 11회 결승 솔로 홈런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수들이 2:1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19.03.29. misocamera@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8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LG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4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토종 좌완 차우찬의 호투를 앞세워 10-3으로 크게 이겼다.

3연승을 올린 LG는 시즌 16승 11패를 기록했다.

LG의 토종 좌완 에이스 차우찬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최고 시속 144㎞의 직구에 슬라이더와 포크볼, 커브를 섞어던지며 KIA 타자들을 요리했다.

에이스의 면모를 한껏 과시하며 최근 6연승을 달린 차우찬은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차우찬은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LG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면서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테이블세터를 이룬 이천웅과 오지환이 각각 5타수 3안타 3득점,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채은성도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해냈다.

8연패의 수렁에 빠진 KIA는 17패째(8승 1무)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 외국인 우완 선발 투수 제이콥 터너는 야수들의 잇단 실책 속에 4⅓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1볼넷 9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져 'LG 전 악몽'을 이어갔다. 또다시 시즌 첫 승 수확에 실패한 터너는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LG는 1회부터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이천웅의 안타와 오지환의 땅볼 때 나온 KIA 1루수 김주찬의 송구 실책,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LG는 채은성의 희생플라이와 유강남의 땅볼을 엮어 2점을 올렸다.

LG는 2회말 2사 후 정주현, 이천웅의 연속 안타로 1, 2루의 찬스를 일궜고, 후속타자 오지환이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려내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LG는 4회말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낸 후 김현수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5회말 유강남의 내야안타와 상대 1루수의 실책, 상대 선발 터너의 폭투로 1사 2, 3루를 만든 LG는 김용의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내 9-0까지 달아났다.

LG는 6회말 이천웅,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김현수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이천웅이 홈을 밟아 1점을 추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7회초 1사 1루에서 김선빈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영봉패를 면한 KIA는 9회초 무사 2, 3루에서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과 나지완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연패의 사슬을 끊지는 못했다.

NC 다이노스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두류 루친스키와 이원재의 홈런 2방을 앞세워 10-2로 완승을 거뒀다.

루친스키는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2승째(1패)를 수확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7번타자로 나선 이원재는 2회초 시즌 3호 투런 홈런과 7회 시즌 4호 3점포를 날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이원재는 4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틀 연속 KT를 제압한 NC는 시즌 15승 12패를 기록해 LG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KT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8피안타 4실점(3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2승)를 기록했다.

KT는 시즌 10승 18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 키움 샌즈가 만루 홈런을 치고 있다. 2019.04.24. bluesoda@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제리 샌즈의 결승 만루 홈런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샌즈는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만루에서 두산의 네 번째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이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와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나란히 6이닝 3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키움 두 번째 투수 한현희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행운의 구원승을 챙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키움은 시즌 15승 12패를 기록해 5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5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18승 9패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은 시즌 6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김회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김회성은 4-4로 팽팽하게 맞선 11회 무사 만루에서 롯데 오현택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개인 통산 2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한화 정은원은 3-4로 뒤진 8회 동점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쏘아 올려 역전승에 기여했다.

시즌 12승 14패를 기록한 한화는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연패를 당한 롯데는 시즌 11승 15패로 7위에 랭크됐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SK 와이번스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9-8로 이겼다.

SK 최정은 8-8로 맞선 1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결승 솔로 홈런(시즌 5호)을 터뜨렸다. 이날 최정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2볼넷으로 만점활약을 펼쳤다.

SK 7번째 투수 하재훈은 1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1패)를 수확했고, 채병용은 시즌 1호 세이브를 신고했다.

3연승을 달린 2위 SK는 16승 1무 9패를 기록해 1위 두산을 1경기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5-8로 끌려가던 9회 4안타, 1볼넷을 집중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최정을 막지 못해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삼성(10승 16패)은 8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이날 SK는 8명, 삼성은 10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혈투를 벌였다.

sdmu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