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2063631 0722019042452063631 02 0201001 6.0.14-RELEASE 72 JTBC 0 popular

국내외 안 가리고 '불법 촬영'…정준영, 14차례 유포

글자크기


[앵커]

'불법 영상물'을 찍어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 씨의 공소장에 그동안의 범죄가 적나라하게 담겼습니다. 정 씨는 대만의 호텔과 서울의 술집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영상을 찍었고, 모두 14번에 걸쳐 퍼트렸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버닝썬 직원 김모 씨는 자신이 성폭행하는 장면을 찍어 단톡방에 올렸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가수 정준영 씨의 공소장 마지막 쪽에는 범죄 혐의가 표로 정리돼 있습니다.

먼저 불법 촬영물을 퍼트린 횟수는 모두 14번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2015년 11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새벽부터 한낮까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단톡방에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찍은 장소도 여러 곳입니다.

2015년 12월에는 대만의 한 호텔과 집에서, 같은 해 11월에는 서울의 술집에서 불법 촬영을 했습니다.

한 번 찍은 사진을 되풀이해서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 씨와 같은 단톡방에 있었던 버닝썬 직원 김모 씨는 불법 촬영과 함께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불법 촬영물을 11번 퍼트렸는데, 여기에는 미국의 리조트에서 누군가를 성폭행하는 것도 있습니다.

공소장에는 "김 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잠에 취해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성폭행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상습범으로 지목된 두 사람은 다음 달 10일부터 재판을 받게 됩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김필준, 구영철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