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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형 집행정지' 결정 임박…이르면 25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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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자들 '세 결집'…심의일정 철저 비공개



[앵커]

허리가 아프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풀어줄지 여부에 대해서 검찰의 최종 결정이 이제 가까워졌습니다. 검찰의 결정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석방 주장도 노골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24일) 검찰에서 논의를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서울중앙지검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한민용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원래 오늘 결론이 나지 않겠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얘기가 없는 상황이고. 언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당초 이르면 오늘 결론이 나올 것으로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심의 위원회가 열렸다거나, 이를 토대로 어떤 결론이 나왔다는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내일쯤 심의위원회를 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검찰은 아무튼 빨리 결정을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정성 같은 것들이 크게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좀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틀 전 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면담한 자료와 구치소의 의료 기록 등을 토대로 심의위원회를 엽니다.

특히 7명으로 구성되는 위원회에는 의사를 포함해서 3명의 외부 의원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들이 어떤 결론을 내리면 이것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보내고, 윤 지검장이 최종 결론을 내리는 그런 구조입니다.

[앵커]

그러면 최종 결정을 윤 지검장이 내린다면, 혹시 심의위원회하고 윤 지검장하고 서로 다른 결론이 나올 수도 있습니까?

[기자]

기본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심의위원회가 충분히 논의해서 내린 결론을 지검장이 받아들이는 구조이기 때문인데요.

과거에도 심의위가 내린 결론을 지검장이뒤집은 사례가 없었다고 합니다.

[앵커]

지금 심의위를 여는 일정조차도 비공개라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유가 물론 있겠죠?

[기자]

네, 아무래도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이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고, 또 일부 지지자들이 과격한 행동도 지금 좀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검찰은 회의에 참석했던 외부 위원이나 검사가 누군지 알려지면 이들에 대해 심리적, 또는 직접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하고 있는데요.

다만 결과가 나오면 이것은 신속하게 알리겠다 이렇게 밝힌 상태입니다.

[앵커]

예, 한가지만 더 질문하죠. 심의위원회가 언제 열리는지, 어디서 열리는지 이것이 철저하게 보안이 지켜지고 있다고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다면 오늘 물론 결론이 안나왔지만, 한민용 기자도 모르는 사이에 지금 혹시 열리고 있고 오늘 밤중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습니까? 어떻게 봐야됩니까?

[기자]

일단은 지금 일과시간이 마쳤기 때문에 심의위원회가 오늘 중에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저희가 확인을 했습니다.

다만 내일쯤에는 심의위원회를 열고 또 그것을 검토하는 과정이 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또 일과시간이 문제가 되는군요.

한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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