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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Hot-Line] "넷마블, 1분기 실적 발표가 변곡점…넥슨 인수 이슈 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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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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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넷마블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겠지만 실적 발표 이휴 넥슨 지분 인수 등의 관심사항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분기 넷마블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4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19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금액이다.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3개월 온기로 반영되겠지만 기타 일반장르 매출이 신작부재, 기존게임 자연 감소세 등으로 예상치에 미달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 발표가 끝나면 넥슨 인수 동향, 중국정부의 한국게임 판호 발급 기대감, 'BTS 월드', 'A3:Still Alive', '세븐나이츠2' 등 2분기 기대 신작 등이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4월 이후 시장 전망치 대비 대폭 미달을 예상하는 전망치들이 몇 차례 나와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부분은 대체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발표가 끝나면 몇 가지 핵심 관심사항이 한꺼번에 부각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발표는 심리적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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