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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ISA-한전KPS, 에너지산업 사이버보안 강화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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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머니투데이

23일 한전KPS 본사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진흥원-한전KPS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한전KPS 장석용 정보통신보안실장, 한전KPS 박정수 경영지원본부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 KISA 김석환 원장, KISA 심원태 정보보호산업본부장, KISA 조성우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사진제공=KISA<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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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전KPS와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ISA는 4차산업혁명 시대 국민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한전KPS와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KPS는 화력과 원자력, 수력 등 발전설비와 송변전설비를 정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한전KPS의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시스템(C-TAS) 가입 △개인정보보호 기술 지원과 상호 협조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육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모든 사물이 5G망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보호대상을 한정할 수 없어 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국가 전력설비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전KPS가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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