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5월1일 우슬체육공원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읍면별 체육경기 등 다채

해남 군민의날 기념 강강술래 공연 모습© 뉴스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제46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5월1일 전남 해남읍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해남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결집시키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 전야제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30일 오후 1시 우슬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이어 오후 4시에는 엄용수·김학래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 공연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5월1일 본 행사에서는 땅끝마을 땅끝탑에서 채화된 성화 점화식과 함께 14개 읍면 선수단 입장, 군정발전유공자 시상 등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 공개행사로 도립국악단 공연과 조선대 태권도 시범단·우수영 강강술래 공연, 오색풍선 날리기, 초청가수 축하쇼 등이 준비됐으며, 읍면별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도 펼쳐진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체험마당을 비롯해 건강체험부스, 농산물 체험장,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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