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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안검하수' 구하라, 악플러와 설전 후 씩씩 근황..미모에 쏠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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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구하라 인스타


최근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구하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구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하루 전인 지난 22일에도 구하라는 "굿모닝! 아침부터 팩팩팩", "안녕?!" 등 활기찬 글과 함께 셀카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또렷한 눈매와 사뭇 달라진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구하라는 SNS를 통해 일본 복귀 무대 사진들을 공개하며 쌍꺼풀 수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속 유독 동그란 눈망울과 짙어진 쌍꺼풀에 한 누리꾼은 "하라.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이라고 물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쁘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직접 답글을 달며 설전을 이어갔지만 악플이 점점 심해지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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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인스타


그러나 구하라는 얼마 후 다시 사진과 함께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구하라는 "어린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검하수 수술은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막기 위한 수술로 미용을 위한 쌍꺼풀 수술과는 다르다. 구하라는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수술 이유를 설명하며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하라는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신있는 답을 내놨다.

구하라는 최근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데이트 폭력 사건이 불거지며 법정싸움에 돌입한 바 있다. 그러나 논란을 딛고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안검하수' 수술로 인해 원치 않게 또 다시 이슈의 중심이 되고 만 구하라. 그럼에도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당당한 태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에 누리꾼들 또한 연일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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