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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연맹, 24일 이사회서 '김호철 사태' 후속대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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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전임 감독 지원 위해 '빼가기 금지' 명문화도 논의

연합뉴스

김호철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직을 포기하고 프로팀 OK저축은행 감독을 맡으려 했던 김호철(64) 남자대표팀 감독 사태와 관련해 후속대책을 협의한다.

배구연맹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서 남녀 13개 구단의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대한배구협회의 대표팀 전임 감독제 운영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김호철 사태' 파장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발 방지 차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대표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임 감독제를 도입했지만 OK저축은행이 김호철 감독의 제안에 따라 영입을 검토한 사실이 큰 파장을 일으킨 데 수습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애초 배구연맹은 김 감독과 3차례 영입 협상을 벌인 OK저축은행을 상벌위원회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관련 징계 규정이 없어 OK저축은행 측의 해명을 듣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또 전임 감독제가 지켜질 수 있도록 남녀 구단들이 대표팀 감독을 영입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빼가기 금지' 내용을 명문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배구협회가 남녀 연령별 대표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연맹이 지원하는 6억원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사용 상황을 검토하기로 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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