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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우레이, 떠오르는 동팡저우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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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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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망' 우레이(에스파뇰)가 벤치를 지켰다. 동팡저우의 악몽이 되살아 날 위기다.

우레이는 지난 21일 스페인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에스파뇰과 레반테의 경기에 결장했다. 최근 11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이번엔 선택을 받지 못했다.

우레이는 앞서 알라베스, 지로나전에 연속 출장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특히 알라베스전은 심각했다. 볼 터치가 10회에 불과했고 패스는 7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우레이는 스페인 에스파뇰의 '마케팅용' 선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에스파뇰이 중국 팬들의 관심을 구단 수익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15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했던 동팡저우도 그랬다.

당시 동팡저우는 지속적으로 부진하며 '마케팅용 선수'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맹활약하며 팀에서 자리 잡은 박지성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동팡저우는 맨유에서 4년간 머물렀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팀을 떠났다.

중국 언론도 이를 우려했다.

시나스포츠는 '동팡저우는 맨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수에 걸쳐 부족했다'며 '수비 능력이 부족한 우레이가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며 우레이가 동팡저우의 전철을 밟지는 않을지 우려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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