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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조장풍' 김동욱, 오대환 배후 알았다...야근 시달리는 민원인 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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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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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동욱이 오대환의 배후를 알았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9, 10회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이 구대길(오대환)의 배후가 명성이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갑은 야근만 멈추게 해 달라고 찾아온 민원인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민원인 장은지는 휴먼테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동생이 살인적인 야근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진갑은 직접 민원인의 동생 장은미가 일하는 휴먼테크로 가 사장을 만났다. 사장은 법정 근로시간을 준수했다며 직원들의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벌금을 때릴 거면 때리라고 했다.

조진갑은 배달을 하며 아르바이트비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고등학생 배달부들을 도와준 뒤 그들의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이 배달을 하면서 휴먼테크의 출퇴근 조작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줬다.

조진갑은 회사에 복직한 김선우(김민규)를 만나러 갔다가 양태수(이상이)와 우도하(류덕환)를 보게 됐다. 양태수는 TS의 새 사장이었고 우도하는 구대길 후임으로 새 미리내 이사장이 된 상태였다.

조진갑은 그제야 구대길이 밟지 말아야 할 것을 밟았다고 말한 이유를 알게 됐다. 조진갑은 천덕구(김경남)를 찾아가 "명성이지?"라고 물었다. 천덕구는 조진갑보다 먼저 구대길의 배후가 명성의 최서라(송옥숙)임을 알고 있었다.

조진갑은 퇴근할 때 쯤 장은지의 다급한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다. 장은미가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장은미는 새벽에 회사 근처 술집 계단에서 발견돼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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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갑은 휴먼테크 사장을 찾아가 장은미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소리쳤다. 그 시각 양태수가 김선우에게 갑질을 부리고 있었다. 참다 못한 천덕구가 양태수에게 주먹을 날렸다.

경찰서로 간 양태수는 자신을 때린 천덕구를 합의해줄 수 없다고 했다. 우도하가 나타나 양태수를 변호했다. 천덕구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조진갑이 등장했다.

조진갑은 휴먼테크 사장을 통해 장은미 일에 양태수가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양태수를 압박했다. 양태수는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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