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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이란산 원유 막힌다…美 "제재예외 연장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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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성명 발표

뉴스1

서울 시내 한 주유소. 2019.4.9/ 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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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은 22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에 대해 한국 등에 주어졌던 한시적 제재 예외(SREs)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초 SREs가 만료되면 이를 재발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은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서 모두 사라짐에 따라 국제적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이란 핵합의(JCPOA)를 탈퇴하면서 대(對)이란 경제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각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를 요구했다.

다만 한국·중국·인도·이탈리아·그리스·일본·대만·터키 등 8개국에 대해서는 6개월간(5월3일까지)의 한시적 예외를 인정하면서 연장 여부는 향후 협의하기로 했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미국은 한시적 제재 예외(SRE)를 인정했던 모든 국가에 대해 예외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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