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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복귀 장관들과 만찬…"인재풀 확충, 목돈 탄 기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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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김영춘·도종환 복귀 환영식…홍종학도 참석

약주와 함께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 2시간 동안 만찬

李 밝게 웃으며 "적금 든 거 한꺼번에 다 탄 것 같다"

"TK·PK 민심 청취…PK 나아지고 TK 아직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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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부겸 의원 등 장관복귀자들과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춘(해양수산부), 김부겸(행정안전부) 의원, 홍종학(중소벤처기업부) 전 장관,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해찬 대표, 도종환(문화체육관광부) 의원. 2019.04.22.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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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문재인 정부 1기 장관 출신 의원들을 만나 복귀 환영식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40분께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마치고 여의도로 복귀한 김부겸·김영춘·도종환 의원과 만나 만찬을 했다.

이들과 함께 장관자리에서 물러난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참석했다. 애초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영주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당에서는 김성환 대표비서실장과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재정 대변인, 이해식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만찬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약주를 곁들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회포를 푼 것으로 전해졌다. 동석한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만찬 도중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만찬에서 이 대표는 전 장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정 운영 경험이 당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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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해찬 대표 및 다른 장관복귀자들과 회동을 하기 전 대기하고 있다. 2019.04.22.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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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 장관들도 당을 위해서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고 홍 수석대변인은 밝혔다.

김부겸·김영춘·도종환 의원은 여의도 복귀 후 각각 대구 수성갑, 부산 부산진구갑, 충북 청주시흥덕구인 지역구 사수를 위해 민심을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이들이 당내에서 맡을 역할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는 이들에게 권역별 선거 지휘 등 중추적 역할을 맡길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홍 수석대변인은 "만찬에서 김부겸·김영춘 의원은 최근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민심을 전달했으며, 이 대표는 두 분의 말씀에 공감하면서 두 분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밝게 웃으며 "네 분이 돌아오셨는데 우리 당 인재풀이 크게 확충되지 않았냐"면서 "제가 목돈을 탄 거 같다고 말했다. 적금 들었던 거 한꺼번에 다 탄 거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잘 치러내는 게 재집권에 아주 중요하니 잘 치르자고 했고, 국정경험이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정책공약을 개발할 때 좋은 정책을 많이 제시해달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김부겸 의원한테는 TK, 김영춘 의원에게는 PK 여론을 많이 들었고 도종환 의원한테는 충북 의견을 많이 들었다"면서 "PK민심은 하강했다가 나아지는 것 같고, TK는 아직도 어려운 것 같다고 했다. 보수당쪽 사람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는 기가 팍 죽었다가 요새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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