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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로페즈 '귀화 의사'...귀화 국가대표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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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북 현대의 브라질인 공격수 히카르두 로페즈(28)가 귀화 의사를 밝혀 화제다.

로페즈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캐리커처를 공개했다.

그는 브라질인 친구가 캐리커쳐를 선물했다며 '괜찮을까요? 아닐까요'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그림을 올렸다. 로페즈는 이후 17일 FA컵 32강전이 끝난 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대표팀 기회가 주어진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페즈는 지난 2015년 제주에서 K리그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해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전북 현대로 팀을 옮겼다. K1 리그 외국인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기도 한 로페즈는 지난해 전북과 3년 재계약하며 소속팀과의 의리를 지켰다.

로페즈는 아직 FIFA의 외국인 선수 귀화 조건인 만 5년 거주 기간을 채우지 못했지만 2019시즌 이후 조건을 충족하면 대표팀으로 뛸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아이스하키 등 타 종목에서 귀화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뛴 전례가 있지만 아직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귀화 선수가 뛴 사례는 없다.

과거 K리그에서 신의손, 이싸빅, 이성남 등이 한국에 애정을 갖고 귀화했지만 대표팀에는 뽑히지 않았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90년대부터 귀화 선수가 있었으며 과거 귀화 선수 산토스 알레산드로는 2002, 2006 월드컵 대표팀으로 뛰기도 했다.

전북 현대 팬들은 K리그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로페즈가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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