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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경남소식]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이용 '책이음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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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대표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 확대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도서관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단계에 걸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단계는 창원시와 김해시 소속 도서관 121곳에 책이음서비스를 연계하고, 내년 2단계는 도내 작은 도서관 200여곳에도 이 서비스를 구축한다.

현재 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14개 시·군, 90개 도서관에 책이음서비스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400여개 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천800여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건축물 미술작품 1천200여점 정기조사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내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을 정기조사한다.

건축물 미술작품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건축면적 1만㎡ 이상 신축 또는 증축 시 건축주가 법정금액(건축비용의 0.1∼0.5%) 만큼 설치한 미술작품이다.

작품 1점당 평균 8천만원 정도에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 미술품
[경남도 제공]



이번 조사에서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가 의무화된 1995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도내에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 1천200여점을 대상으로 시·군 담당 공무원이 사후관리와 보존상태를 현장에서 살핀다.

조사결과 철거·훼손·용도 변경되거나 분실된 경우 관리 주체가 원상회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미술작품 관리문화 정착을 홍보하고 미술작품 훼손 등에 따른 보행 지장·안전사고 우려 사항은 시정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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