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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前 스태프 폭로 "멤버와 몸싸움·연습실 무단이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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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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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미교가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미교가 단발머리, 러브어스로 활동했을 당시 해체의 원인이 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22일 스포츠조선은 미교의 전 소속사 스태프 A씨와 B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와 B씨는 각각 미교가 단발머리와 러브어스로 활동했을 때의 스태프다.

미교는 2014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걸그룹 단발머리로 활동했으며 단발머리 해체 이후 2015년 7월 러브어스로 데뷔해 2장의 앨범을 낸 뒤 다시 해체해 솔로로 활동 중이다.

A씨는 "단발머리가 해체한 결정적 이유는 멤버 지나의 뇌종양이었지만 미교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다"며 "미교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어쩔 줄 모르는 성격이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미교가 같은 방을 썼던 멤버와 언쟁 중 몸싸움을 하며 유리창이 깨졌고, 멤버가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 멤버들이 '미교가 무서워 함께 그룹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할 정도였고, 지나의 병이 발견되며 결국 그룹을 해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B씨 역시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러브어스 당시 미교를 케어했던 B씨는 미교를 '막무가내'라고 평가했다. B씨는 "미교는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헐뜯고 이간질했다. 보컬 트레이너와 안무 트레이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무단으로 연습실을 일탈했다"며 "결국 회사 측에서 연습실을 새로 마련했지만 집이 멀다는 이유로 연습실에도 잘 나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미교가 멤버 교체를 주장하는가 하면 'YG엔터테인먼트처럼 대우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B씨는" 당시 소속사가 그렇게 하기 힘들다고 말하자 미교는 '안하겠다'며 내용증명을 보내왔다"며 "앨범 가이드 녹음까지 마친 상황에서 미교가 전속계약을 해지해달라며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회사가 법적 분쟁도 생각했지만 너무나 지쳤고 앞으로 미교의 얼굴을 또 봐야한다는게 끔찍해 계약을 해지해주기로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러브어스 해체 이후 솔로가수로 나선 미교는 윤종신의 '좋니'에 대한 답가를 불러 '답가 여신'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1월 제이지스타에 수입 지출 내역의 불분명한 산정과 연예활동 지원 임의 중단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제이지스타 역시 지난 2월 미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제이지스타는 "전속계약을 명백히 위반한 미교가 전속계약의 일방적인 해지를 통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교 역시 "제이지스타 측이 주장하는 허위사실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