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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원 호랑이, 사육사 공격해 중상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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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 브렌단 와일리 동물원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고 입원했다.

미국 CNN은 지난 20일 여성 사육사가 공격당해 큰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여성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는 수마트라종 수컷 '산지브'이며 피해자는 머리, 목, 팔 등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입원했다고 알려졌다. 사육사는 병원에 이송될 당시 의식이 있었으며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사육사는 매일 일과대로 우리를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원래대로라면 다른 공간으로 옮겨져 있어야 했던 호랑이를 마주쳤다. 방문객 가운데 일부는 이번 사고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와일리 대변인은 "그녀는 베테랑이지만 호랑이와 같은 공간에 있어 본 적은 없다. 뭔가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사고가 일어난 지 10분 안에 빠른 대응 시스템이 작용했다. 가까운 코끼리 우리에 있던 직원이 호랑이를 유인해 분리했고 곧바로 구급차가 출동했다.

윌리 대변인은 "매우 불행한 사고"였다며 "호랑이는 그저 본능대로 행동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동물원은 사고를 낸 산지브를 안락사시킬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다.

동물원은 사고가 일어난 뒤 임시 폐쇄했다가 지금은 재개장한 상태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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