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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콜롬보 공항 인근서 사제 폭탄 발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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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제거"…전날 연쇄테러로 병력 1000명 배치

뉴스1

스리랑카 폭탄테러 피해자들이 이송되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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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가 일어난 스리랑카에서 또 다시 폭발물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제거작업을 벌였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은 "일요일(21일) 밤늦게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공항 중앙 터미널로 향하는 도로에서 파이프형 사제 폭탄이 발견됐다"며 "스리랑카 공군이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군 대변인은 "길가에서 발견된 폭탄은 "6피트(약 183cm) 길이의 조악한 사제 폭탄이었다"며 "현지에서 만든 급조폭발물(IED)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폭탄 발견으로 반다라나이케 공항에선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다만 스리랑카 국영 스리랑칸항공은 승객들에게 '최소 4시간 전에 탑승 수속을 마쳐 달라'고 요청했던 터라 예정대로 출발할 수 있었다고 AFP가 전했다.

스리랑카에선 전날 발생한 폭탄테러로 외국인 29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22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콜롬보엔 1000여명 이상의 군 병력이 배치된 상태다.

기독교 축일인 부활절에 일어난 이번 테러는 최대 10만명의 사상자를 낸 1983~2009년 스리랑카 내전 이후 최악의 사건으로 평가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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