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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롯데 손승락·KIA 김윤동 1군 제외…흔들리는 엘롯기 뒷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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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정찬헌. 2018.9.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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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엘롯기'로 불리는 프로야구 대표 인기구단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2019 KBO리그 초반 마무리 투수 부상과 부진으로 고민에 빠졌다.

지난 21일 LG와 롯데는 마무리 정찬헌과 손승락을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KIA는 LG와 롯데보다 이틀 앞선 19일 김윤동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19시즌이 시작된 지 약 1달 만에 3팀은 마무리 자리가 불안해졌다.

LG의 마무리 정찬헌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블론세이브 없이 1승 6세이브 평균자책점 0.96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정찬헌은 시즌 초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LG 불펜에서도 핵심이었다.

그러나 정찬헌은 지난 2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⅓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흔들렸다. 이어 21일에는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고우석, 신정락, 정우영 등을 상황에 맞게 기용해 정찬헌의 빈자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1일 키움전에서는 고우석이 임시 마무리로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1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LG로서는 신정락과 정우영 등 필승조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신정락(11경기 1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79)과 신인 정우영(13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0.49) 등의 활약이 더해져야 정찬헌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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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손승락. 2019.4.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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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승락은 최근 부진이 이어져 2군으로 내려갔다. 손승락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8.49로 부진했다. 블론세이브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3번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차례 등판에서는 더욱 불안했다. 2경기에서 총 1이닝을 던지며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8실점으로 무너졌다. 손승락의 부진이 이어지자 롯데는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다.

손승락이 구위를 회복하기 까지 롯데는 구승민, 고효준 등을 경기 마지막에 투입할 방침이다. 구승민은 14경기에서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56, 고효준은 15경기에서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손승락이 돌아올 때까지 두 선수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KIA 김윤동은 지난 18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말 나경민 타석때 어깨를 부여잡고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김윤동이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난 KIA는 롯데에 재역전패했다. 진단 결과 김윤동은 대흉근 손상인 것으로 드러나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김윤동은 올해 11경기에서 1승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 중이었다. KIA는 필승조에서 활약해온 하준영(12경기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5.40), 문경찬(11경기 평균자책점 2.08) 등의 활약이 절실해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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