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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뺏고 치고' 벨린저 원맨쇼, 다저스 또 헤이더 무너뜨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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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다시 앞서가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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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1회초 1사 3루 상황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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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또 다시 밀워키 브루어스 특급 불펜 조쉬 헤이더를 무너뜨렸다. 코디 벨린저가 9회초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고, 27번째 생일을 맞은 작 피더슨이 9~10호 홈런 포함 4안타로 폭발했다. 벨린저도 9회초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활약.

밀워키 원정 4연전을 3승1패로 장식한 다저스는 시즌 15승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밀워키는 13승1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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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1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다저스 작 피더슨이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동료 코리 시거와 기뻐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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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시작부터 다저스가 홈런으로 시작했다. 1번타자 작 피더슨이 밀워키 선발투수 브랜든 우드러프의 2구째 92.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9호 홈런. 자신의 생일을 맞아 기분 좋은 축포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다저스는 코리 시거의 좌중간 2루타와 코디 벨린저의 좌중간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2회초에도 2사 후 피더슨의 중전 안타에 이어 시거의 좌중간 가르는 1타점 2루타, 벨린저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더해 4-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도 다저스는 선두 피더슨이 우드러프에게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피더슨은 시즌 10호 홈런.

그러나 다저스는 5점 리드를 따라잡혔다. 5회말 커쇼가 로렌조 케인에게 시즌 3호 좌중월 투런 홈런을 맞아 첫 실점했다. 이어 밀워키는 8회말 다저스 불펜을 무너뜨렸다. 라이언 브론과 야스마니 그랜달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 대타로 들어선 에릭 테임즈가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시즌 4호 홈런. 순식간에 5-5 원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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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8회말 2사 2, 3루 상황 대타로 나선 밀워키 에릭 테임즈가 동점 중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으로 향하며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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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9회초 특급 마무리 조쉬 헤이더를 투입하며 역전승에 의욕을 보였다. 헤이더는 시거와 저스틴 터너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벨린저에게 한 방을 얻어맞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벨린저는 헤이더의 4구째 한가운데 몰린 82.7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 홈런. 승부를 가른 결승포였다.

반면 헤이더는 지난 20일 다저스전에서 8회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결승 투런포를 맞으며 1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안은 데 이어 이날 벨린저에게도 결승포를 허용하며 다저스전에만 두 번이나 무너졌다. 시즌 2패 모두 다저스전. 최근 3경기 연속 피홈런, 실점으로 흔들리고 있다.

벨린저는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그림 같은 캐치로 옐리치의 홈런을 빼앗았다. 우익수로 출장한 벨린저는 8회말 밀워키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우측 담장 밖으로 넘어가는 홈런 타구를 점프 캐치하며 아웃을 잡아냈다. 홈런을 뺏고 치는 원맨쇼로 다저스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 나선 커쇼의 호투가 돋보였다.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91.5마일로 시속 147km에 그쳤지만 슬라이더와 커브로 밀워키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5회말 로렌조 케인에게 시즌 3호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이닝 실점은 없었다. 시즌 첫 블론을 기록하며 커쇼의 승리를 지키지 못한 잰슨이 1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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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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