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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도심 대규모 장외 집회..."文 인사 실패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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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이 잠시 뒤 서울 도심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등 문재인 정권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개최합니다.

황교안 대표 체제 이후 첫 장외 투쟁인데요,

여당은 국정 발목 잡기라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

오늘 집회 몇 시부터 시작합니까?

[기자]

자유한국당의 항의 집회는 잠시 뒤 오후 1시 반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립니다.

당 지도부의 규탄 발언과 결의문 낭독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청와대 인근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집회는 황교안 대표 취임 후 첫 장외집회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주식 투자 논란 등이 제기됐던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공세 강도가 커진 겁니다.

한국당은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에 총동원령을 내려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해 만 명 이상 집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SNS를 통해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이 속았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한국당이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게 되는 건가요? 향후 국회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자유한국당이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에 나선 건 아닙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외 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밝히면서, 국회 정상화의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민생은 뒷전으로 밀고, 정치공세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국회 보이콧 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국회 일정에 협조하지 않아 사실상 꼼수 보이콧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정치 공세 성격의 장외투쟁보다는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현재 4월 임시 국회 회기의 절반 정도가 지났지만, 여야 대치 상황이 이어지면서 각종 입법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인데요.

문 대통령이 순방 출국 전에 제안한 여·야·정 협의체마저 한국당뿐만 아니라 바른미래당도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정국 경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여야 간 협상이 교착 상태인 만큼 문 대통령 귀국을 전후로 청와대가 야당을 직접 설득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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