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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시 호황에 증권사 실적도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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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올 1분기 주식시장 호황 덕분에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도 상승세를 탄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커버리지 5사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키움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8.8%상회할 전망이다. 5개 회사의 1분기 실적은 65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44.1% 증가하고 전년 동기 보다는 15.9%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 평균 9조4000억원의 거래대금이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해 상반기 대비로는 감소폭이 꽤 크다. 그럼에도 증권사들의 이익이 양호한 점은 고무적이라는 분석이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및 글로벌 지수 상승에 따른 ELS 운용수익 및 조기상환 이익이 증가하였고 대형사들의 IB 이익이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대형사들의 비즈니스모델이 다양해졌다.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대에 불과하다. 4월에도 환경이 크게 변한 점이 없어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이익을 시현했는데 이번 분기에 이를 경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한국금융지주는 부동산신탁업 인가까지 획득하며 디벨로퍼로서 역할이 가능해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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