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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강추아이템]점점 더워지는 늦봄, 활력 깨울 이색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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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키위, 자두, 말차, 배 등 원료로 희소성 더해

맛과 식감에 색감까지 모두 만족시켜 활력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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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비록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봄이 왔음을 부인하긴 어렵다. 하지만 큰 일교차에 전국 병원은 감기 환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식음료 업계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과 여름철에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색 재료를 활용, 보는 즐거움과 맛까지 모두 겨냥한 다양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더워지는 날씨 속에 새콤달콤한 골드키위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주스 신메뉴 '완전골드키위'를 출시했다.

골드키위는 신맛이 강한 그린키위에 비해 당도가 뛰어나다. 상큼한 과즙과 단맛으로 일상의 활력을 높여주는 골드키위를 활용한 이번 신메뉴는 봄철 나들이에 즐기기 좋은 주스 음료로 기획됐다. 과일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빽다방의 대표적인 주스 시리즈인 '완전주스'의 11번째 음료다. 지난달 출시된 '완전살구'처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희소성이 지녔다는 장점이 있다. 3500원에 즐기는 대용량(24oz)이라 그 동안 값비싼 주스를 마셔왔거나 비슷한 과일 주스에 만족해왔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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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과일인 자두를 활용한 아이스바 제품도 나왔다. 해태제과는 자두 원물로 만든 아이스바 '아이스쿨 자두'를 출시했다.

자두를 농축한 과즙(8%)으로 생과일의 새콤달콤한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 재배량도 적고 보관 및 가공이 까다로운 자두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제품은 아이스쿨 자두가 처음이다.

이 제품에 들어간 자두는 세계 최대 재배지인 칠레산이다. 고온건조한 고산지대라 당도가 2배 이상 높고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품질도 좋다.

수확한 즉시 착즙한 원물이라 상큼한 자두향이 살아있다. 한입 깨어 물면 자두 특유의 새콤한 신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달콤한 사과 과즙으로 뒷맛을 받쳐 신맛이 더 도드라져 개운한 것도 강점이다.

열량은 국내 빙과류 중 최저 수준(50㎉)으로 낮췄다. 인공감미료를 최소화 하고 원과의 당도를 최대한 살린 덕분이다. 시원한 아이스바지만 칼로리 걱정까지 없앤 웰빙 디저트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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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하동산 말차(녹차를 갈아 가루로 만든 차)를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한 시즌음료 6종을 출시했다.

'망고마차라떼'는 하동 말차와 망고, 우유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오렌지C마차'는 상큼한 착즙 오렌지 주스와 쌉싸름한 말차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하동마차커피'는 스페셜티커피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와 하동 말차, 우유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미를 가진 커피음료다.

이외에도 말차와 치아푸딩을 활용한 '하동치아푸딩', 스무디 음료인 '오메가 마차블라스트', 말차에 코코넛 밀크를 넣은 '코코넛마차라떼' 등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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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워터커버 제품인 배 음료 2종을 출시했다. 달콤한 배와 산뜻한 히비스커스, 향긋한 민트가 만나 상쾌한 느낌을 주는 슬러쉬 음료 '히비스커스 페어 크러쉬', 캐모마일 티에 달콤한 배 퓨레와 상큼한 레몬 토핑을 얹은 과일블랜딩 티 '캐모마일 프루티' 등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만화 캐릭터 '스폰지밥'과 손잡고 '스트로베리 아보카도'를 출시했다.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 뚱이를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의 맛과 상큼하게 씹히는 딸기 과육이 어우러진다.

이밖에도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와츄원 쉐이크'는 스트로베리 아보카도에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넣고 갈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그린티 라떼는 그린티 크림과 우유에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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