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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연장 혈투, 천당-지옥 오간 이학주의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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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안타를 치고 팀에 승리를 안겼던 이학주(29)가 이튿날 끝내기 실책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4로 졌다.

전날(18일) 포항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장전 끝에 5-4로 이기며 기분 좋게 원정길에 나섰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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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포항 키움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던 이학주가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실책성 플레이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학주의 실책으로 경기가 끝났다. 3-3인 11회말 1사 2루 실점 위기에서 삼성은 제라드 호잉을 자동 고의4구로 출루시켰다. 홈런타자 이성열을 좌익수 뜬공으로 침착하게 아웃시켰다.

공수교대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타석에 선 노시환이 내야 안타를 치고 출루해 삼성은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서 송광민이 유격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는데, 이를 처리하던 도중 이학주의 글러브에서 공이 튕겨져 나갔고,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가 끝났다. 실책으로 처리되진 않았지만 삼성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

두산 베어스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1-4로 뒤지던 두산은 6회초 박세혁의 싹쓸이 적시타 등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더니 7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두산은 9회초 박세혁의 1타점 적시타와 오재일의 투런포에 힘입어 승리를 결정지었다.

kt 위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어 6-5로 이겼다. 9회초 2사 1,3루에서 터진 강백호의 안타가 결승타가 됐다.

NC 다이노스는 SK 와이번스와의 난타전 끝에 14-11로 이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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