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동영상]UFC 데뷔전 ‘스팅’ 최승우, 145파운드 계체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iframe src='https://serviceapi.rmcnmv.naver.com/flash/outKeyPlayer.nhn?vid=BA406129AE7DA51CE5B7F9A5DA9CF8D24CB5&outKey=V127dfae0828b82fff7e8d3b32d2f617ec61be9bb9aa3b8ed6934d3b32d2f617ec61b&controlBarMovable=true&jsCallable=true&isAutoPlay=true&skinName=tvcast_white' frameborder='no'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544' HEIGHT='306'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스팅’ 최승우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49(이하 UFN 149)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계체를 무난히 통과했다.

최승우는 19일 공개 계체량 행사에서 저울에 올라 145파운드(65.77kg)를 기록, 한계체중으로 계체를 패스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슈퍼보이’ 최두호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인 UFC 페더급 파이터로 경기에 나서게 될 최승우는 이번 대회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감격적인 UFC 첫 경기를 치른다.

최승우는 “그토록 기다렸던 무대에 드디어 서게 됐다”면서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올라갈 일만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는 말로 설레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UFC에 진출한 만큼 더 잘하고 싶다. 남들보다 더 인정받는 선수, 더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승우의 상대 선수는 M-1 챔피언 출신의 홈그라운더인 모브사르 에블로예프다. 최승우와 마찬가지로 UFC에서는 첫 경기지만, 지금까지 종합격투기 전적 10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승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라며 “중요한 것은 스스로 야유에 신경쓰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상대 선수에게 첫 패배를 선물하고 싶다”면서 판정에 가지 않고 깔끔한 KO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알렉세이 올리닉의 헤비급 매치로 펼쳐진다. 최승우의 경기가 펼쳐지는 언더카드부터 메인이벤트 오브레임 대 올리닉의 경기까지, UFN 149의 모든 파이트카드는 20일 오후 11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방송된다.

min3654@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