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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사용자도 반할 만한 윈도우 노트북 PC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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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사용자들이여, 막 맥북을 손에 넣었지만, 버터플라이 키보드에 대한 불만이 식지 않는다면 궁극적인 다른 해결책을 고려해보라. 새 PC를 사는 것이다.

3년 전 애플 역사상 최악의 제품인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출시한 후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사실에 아직도 충격을 받은 상태인가? 우선 2가지를 받아들이자. 애플은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개선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이제는 맥북 대신 노트북 PC를 고려해볼 때라는 점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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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 MAH UNG PC도 이제 맥만큼이나 기능과 미적인 부분 모두 겸비하게 됐다.


다행히 맥을 넘어서 PC 진영을 정찰하기에 딱 좋은 시점이다. 한동안 이어졌던 암흑기가 끝나고 노트북 PC는 드디어 성능과 기능, 그리고 애플 마니아조차도 반하게 만들 만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답답한 맥북의 세계에서 벗어날 것을 고려하는 애플 마니아를 위해 5가지의 노트북 PC를 선정했다.

HP 스펙터 x360 13

맥북을 대체할 만한 가장 다재다능한 노트북 PC는 HP 스펙터 x360 13일 것이다. 인텔 최신 위스키 레이크 쿼드 코어 CPU, 실제로 키 높낮이를 확보한 훌륭한 키보드를 갖춰 PCWorld가 가장 우수한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꼽기도 했다. USB A형 포트가 있어서 동글을 추가할 필요가 없고, 선더볼트 3 단자도 있다.

기존 노트북처럼 쓸 때도 단점이 거의 없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화면을 바깥쪽으로 돌려 텐트 모드나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컨버터블이 가능한 노트북을 쓰기 시작하면, 답답한 기존 방식을 고수하기가 어렵다.

스펙터 x360 13은 터치와 펜을 지원해 아이패드 등을 대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애플 펜슬과 iOS처럼 긴밀하게 연결된 관계를 이길 만큼 강력한 성능은 아니고, 문서에 사인을 하거나 간단한 웹 서핑을 하는 정도가 알맞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스펙터 x360 13은 단지 맥북뿐 아니라 수많은 노트북 PC 분야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다.

델 XPS 13 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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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 MAH UNG 델 XPS 13 9380은 매우 빠르면서도 컴팩트한 노트북이다.

컨버터블이 아닌 기존 노트북 PC 디자인 제품 중에서 찾는다면 PCWorld가 가장 높은 평점을 매긴 제품은 델 XPS 13 9380이다. 위스키 레이크 쿼드 코어 CPU, 맨 위에는 드디어 웹 캠이 자리잡고 있으며, 13.3인치 화면을 둘러싼 베젤이 제일 얇은 제품에 속한다. 구형 맥북 에어 13위에 델 XPS 13 9380을 올려놓은 위 사진을 보면 바로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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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DON MAH UNG 델 XPS 13 9380은 같은 13인치 노트북이더라도 얼마나 더 날렵하고 베젤이 얇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USB A형 단자가 없지만, 빠른 속도로 단점을 보완한다. 맥북 에어는 물론 맥북 프로 13보다 더 우수한 고성능 CPU로 빠른 속도를 낸다. 키보드와 트랙패드 성능도 좋아서 아마 맥북 사용자가 이 제품으로 바꾼다면 과거를 뒤돌아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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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키보드와 트랙패드의 우수성 면에서 서피스 랩탑을 능가하는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은색 알루미늄 소재의 노트북에 질린 맥북 사용자라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2는 어떨까? 모든 것을 통제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애플과 다를 바 없지만, 서피스 랩탑 2는 정말 예쁜 제품이다. 알칸타라(Alcantara) 덱을 채택해 키보드 성능도 뛰어나다.

이 점은 분명하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드는 부드러운 키보드와 유리처럼 매끄러운 트랙패드를 능가할 제품을 찾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애플이 노트북 키보드에 대한 모든 것을 다 가져가놓고, 비경기 시즌에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마이크로소프트에 트레이드로 넘긴 느낌이랄까?

단점을 꼽자면, USB C형 PD플러그보다 훨씬 덜 쓰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충전기가 달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애플 맥세이프 커넥터가 그립다면, 똑같은 기능을 하는 서피스 커넥터를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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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HACHMAN / IDG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서피스 랩탑을 고려해보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6

노트북 크기를 키우고 싶은 맥북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6은 컨버터블 제품은 아니지만, 태블릿 모드에서 더욱 빛난다. 완전 태블릿 모드에서의 성능은 최선의 경우에도 평균적인 정도에 그치기는 하지만, 핵심은 모든 윈도우 PC용 앱을 그대로 태블릿 모드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서피스 프로 6는 PC 사용 시간의 50% 이상을 태블릿 모드로 쓰는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무릎이나 탁자에 올려놓는 일반적인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서피스 프로 6가 추천 1순위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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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HACHMAN / IDG 화웨이의 메이트북 X 프로는 스마트폰에서의 삼성과 같은 전략을 취한다. 애플과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델과 HP가 애플의 오랜 경쟁사라고 생각한다면 틀렸다. 델과 HP는 애플을 잊은 지 오래다. 그대신 새롭게 등장해 맥북을 압박하는 제품을 내놓는 업체가 늘어났는데, 화웨이도 그 중 하나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키보드의 키 높이도 적절하다. 가장 좋은 점은 단 1,500달러로 쿼드 코어 코어 i7 CPU, 지포스 MX 150 그래픽, RAM 16GB, SSD 512GB 사양의 노트북 PC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editor@itworld.co.kr

Gordon Mah Ung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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