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현지먹3' 이연복, 첫 장사부터 대박났다… '美 홀린 짜장면'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현지먹3' 이연복의 짜장면이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의 푸드트럭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연복은 "어느 나라를 가도 짜장면은 한 번은 해보고 싶다"라며 "가장 궁금했던 게 중국이었다. 미국도 궁금하긴 하다. 미국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걸 못 봤다. 망하더라도 해보자"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이연복, 에릭, 존박, 허경환의 첫 장사 메뉴는 짜장면과 탕수육이었다. 이연복은 "첫날은 무조건 대박 나야 한다"라고 기대를 모았고, 허경환은 "재료값 빼고 700불이 목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첫 번째 장사 스폿은 허모사 비치였다. 짜장면은 7달러, 탕수육은 9달러, 짜장면과 탕수육 콤보는 15달러에 판매했다. 또 장사의 밑천이 되는 돈은 200만 원이었으며 팁을 포함한 모든 수익금은 기부가 됐다.

오픈 전부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은 이연복의 이름을 딴 '복스 푸드'에 관심을 가졌다. 이연복은 준비가 다 되자 "이제 손님을 받아도 된다"라고 말하며 장사를 개시했다.
엑스포츠뉴스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자리를 채웠다. 서빙과 캐시를 맡은 존박은 손님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고, 에릭과 허경환은 이연복의 보조가 되어 주방에서 자리를 지켰다. 테이블은 금세 만석이 되었고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았다. 이에 존박은 "손님이 다 맛있다고 한다. 우리 잘 한다"라며 기뻐했다.

한 손님은 "쫄깃한 식감을 위해 큰 오징어를 넣은 것 같다"라며 "탕수육 소스가 완벽하게 착 붙는다. 진짜 끝내준다"라고 범상치 않은 평을 전했다. 바로 현지 요리 전문가인 현술러였던 것. 이후 현술러는 극찬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이연복은 새우를 못 먹는 손님을 위한 짜장,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짜장을 능숙하게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고, 손님들이 만족하는 반응을 보이자 기쁨의 미소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