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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UEL 리뷰] '페드로 2골' 첼시, 프라하 4-3 제압...프랑크푸르트와 4강 격돌 (합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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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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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첼시가 멀티골을 기록한 페드로의 활약에 힘입어 슬라비아 프라하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프라하에 4-3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첼시는 준결승행 티켓을 얻어냈다.

홈팀 첼시는 지루, 페드로, 아자르 스리톱을 꺼내 들었다. 바클리, 코바시치, 캉테가 허리에서 호흡을 맞췄고 에메르송, 크리스텐센, 루이스, 아스필리쿠에타가 포백 조합으로 결정됐다.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원정팀 프라하는 마소푸스트 원톱에 트라오레가 2선에서 받치는 형태로 첼시에 맞섰다.

전반부터 첼시의 공세가 눈에 띄었다. 전반 5분 나온 페드로의 골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첼시는 전반 9분 상대 수비수인 델리의 자책골과 전반 17분 지루의 골을 묶어 세 골 차로 달아났다.

전반 25븐 수체크에게 만회골을 내준 첼시는 전반 27분 페드로가 다시 한 번 골맛을 보면서 달아났다.

후반을 여유있게 맞이한 첼시는 프라하의 거센 추격에 고전했다. 후반 6분과 9분 제프치크에게 연이어 중거리골을 허용했던 것. 첼시는 아자르-바클리-페드로 대신 윌리안-조르지뉴-오도이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가져갔다.

이후 프라하의 추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첼시는 4-3으로 승리하면서 준결승행을 결정지었다.

[경기 결과]

첼시(4): 페드로(전5, 전27), 델리(자책골, 전9), 지루(전17)

슬라비아 프라하(3): 수체크(전25), 제프치크(후6, 후9)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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