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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UEL 리뷰] '라카제트 결승골' 아스널, 나폴리 1-0 제압...발렌시아와 4강 맞대결(합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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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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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아스널이 나폴리 원정을 넘어서며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결승행 길목에서 이강인이 소속된 발렌시아와 만나게 됐다.

아스널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나폴리에 1-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아스널은 합계 3-0으로 앞서며 발렌시아와 준결승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선발 라인업]

홈팀 나폴리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밀리크와 인시녜가 최전방에호 호흡을 맞췄고 지엘린스키, 루이즈, 알랑, 카예혼이 허리에 배치됐다. 굴람, 쿨리발리, 키리케스, 막시모비치가 포백에, 메렛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아스널은 라카제트-오바메양의 투톱, 램지가 2선에서 받치는 형태를 보였다. 미드필드에는 콜라시나츠, 토레이라, 자카, 나일스가 배치됐고 몬레알, 코시엘니, 소크라티스가 수비라인을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체흐가 꼈다.

[경기 내용]

결정적인 기회는 나폴리가 먼저 잡았다. 전반 16분 역습 찬스에서 카예혼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체흐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3분에도 밀리크가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무효 선언됐다.

나폴리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7분 지엘린스키가 완벽한 헤더 찬스를 잡았지만 빗맞으면서 골 기회를 놓쳤다.

위기를 넘긴 아스널이 귀중한 원정 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 라카제트가 프리킥으로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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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한 골 뒤진 채로 끝낸 나폴리는 수비수 막시모비치를 빼고 공격수 메르텐스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꾀했다.

후반 나폴리의 공세가 거셌다. 좌우 측면을 중심으로 아스널 수비를 흔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 크로스가 정확하지 않았고 아스널 수비는 침착하게 위기를 넘겼다. 이후 나폴리는 인시녜를 빼고 유네스를 넣었고 아스널은 자카, 라카제트 대신 엘네니, 이워비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후 나폴리의 추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아스널은 나폴리를 제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경기 결과]

나폴리(0):

아스널(1): 라카제트(전36)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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