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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트래블러' 이제훈X류준열, 뜨리니다드→휴양 도시 바라데로 도착...'짧은 휴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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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트래블러' 캡쳐


[헤럴드POP=박영란 기자]이제훈과 류준열이 뜨리니다드를떠나 바라데로를 향했다.

18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바라데로로 향하는 이제훈과 류준열이 전파를 탔다.

류준열은 이제훈에게 뜨리니다드의 일출을 보여주기 위해 새벽에 비이하 언덕으로 향했다. 설레는 마음의 이제훈은 뜨리니다드의 새벽 풍경을 감상하며 길을 나섰다.

오프라인 지도에 의지해 이동하는 류준열에게 이제훈은 핸드폰 라이트를 비추면 비이하 언덕을 향했다. 예상보다 일찍 붉어진 하늘에 류준열과 이제훈은 길을 재촉했다.

이제훈은 "너랑 나랑 일출도 한번 보다니"라고 말하자 류준열은 "역대급 일출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출발한 지 30분 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본 이제훈과 류준열은 작은 마을의 풍경에 감탄했다. 복숭아색으로 물든 지평선에 이제훈과 류준열은 감동했다.

뜨리니다드의 일출을 감상한 이제훈과 류준열은 카메라로 장면을 담았다. 이제훈은 "장관이다.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라며 처음 본 일출에 감동했다.

아바나로 돌아가기 전 여정 마지막의 도시 바라데로에서 두 트래블러와 제작진에게 휴식이 주어졌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바라데로로 이동하기 위해 택시를 구했다. 120CUC이라는 말에 흥정의 신 이제훈이 나섰다. 이제훈은 "돈이 거의 없다. 깎아 주세요"라며 흥정을 시작했다. 이제훈은 100CUC으로 택시비 흥정에 성공했다.

만족스러운 가격에 이제훈은 기뻐했다. 류준열은 "이 형은 계속 깎았다. 나는 차가 없어질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계속 깎더라"라고 말하자 이제훈은 "일단 깎고 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제훈과 류준열이 한참을 기다린 후 가격과 차 상태도 예약 당시 말한 것과는 다른 택시가 도착했다. 류준열은 황당한 마음을 침착한 웃음으로 넘기고 상황을 설명했다. 류준열과 이제훈은 새로운 택시를 보내준 말에 다른 택시를 기다렸다.

30분을 기다린 후 집앞을 선 택시를 보고 이제훈과 류준열은 기쁘게 다가서자 택시 기사는 집 앞이라고 주차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이웃집 기사에게 바라데로로 갈 수 있는지 물었다. 예약했던 택시보다 조금 비싼 140CUC으로 이웃집 택시 기사와 함께 바라데로로 향하기로 했다.

류준열과 이제훈은 까사앞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만났다. 류준열은 여행객에 김치를 선물하며 기념 인증샷을 남긴 후 뜨리니다드를 떠났다.

바라데로의 으리으리한 호텔에 도착한 이제훈과 류준열은 감탄했다.이제훈은 "쿠바가 아닌 것 같다"라며 첫인상을 말했다. 바라데로는 20km 이어지는 해변 도시이다.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 위한 여행자가 찾는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호텔을 본 류준열은 "2주 동안 까사에서 지내다가 호텔에 오니까 좋다"라고 말하고 이제훈은 "럭셔리 하다"라며 답했다. 호텔 내 식당을 찾은 이제훈과 류준열은 음식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며 류준열은 스카이다이빙을 예약하고자 자리를 떠났고 이제훈은 와이파이 카드를 구매하기로 했다. 비행기 수리로 아쉽게 스카이다이빙 도전은 하지 못했다.

식사를 마치고 이제훈과 류준열은 바라데로 해변을 걸었다. 그림같은 풍경에 감동한 이제훈과 류준열은 카메라에 풍경을 담았다.

류준열은 "내가 본 바다 중에 색깔이 제일 예쁘다"라고 말하자 이제훈은 동감했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바라데로의 일몰을 만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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