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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또 '강진 악몽'…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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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한 진동을 느낀 시민들은 황급히 건물에서 뛰쳐나왔습니다. 화롄에서는 1년여 전에 규모 6.0의 강진으로 300명 가까운 사람이 숨지거나 다친 악몽이 있습니다.

성문규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이 가득합니다.

건물에서 줄지어 나옵니다.

점심 무렵 발생한 강진에 도심에도 놀란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높은 건물의 외장 벽돌이 떨어지고 건물이 기우는 등 위급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후앙/현지 여행사 운영 : 우리 사무실은 7층인데 부서진 건물 바로 옆이에요. 직원들은 아무도 다치진 않았고 공원에 모여 있습니다.]

대만 곳곳에서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멈춰 갇혔던 시민들이 구조되는 일도 잇따랐습니다.

유명 관광지인 타이루거 협곡을 지나던 관광객 2명은 떨어지는 돌에 맞아 다쳤습니다.

대만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피해 규모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대만 한국대표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교민과 관광객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교민 7000여 명이 있는 대만에는 지난 한해 100만 명의 우리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대만에서는 20년 전 규모 7.6 강진으로 2300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평균 2년마다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문규,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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