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용산구,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와 손잡고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 달 간 ‘에어컨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청장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2019년 용산구 내일(My JOb)드림 행복일자리 민간 공모사업’ 일환이다.

교육대상은 용산구에 살고 있는 청장년층(만 35세~45세 우대)이며 장소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용산구 보광로 73)다. 교육비는 무료. 중식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냉동공학, 전기제어, 용접, 고객응대 방법, 개인정보보호 등이다. 경력 30년 이상 교수진과 삼성전자로지텍(주)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선다. 강의시간은 총 164시간이다.

채용기업도 확보했다. JH에어컨, 에어시스템, 그린공조 등 21개 기업이 인력(교육 수료생)을 채용한다. ‘에어컨의 계절’을 앞두고 기업 입장에서도 냉동공조설비분야 기술인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말 ‘서울특별시 용산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4개년에 걸쳐 100억원 규모 일자리기금을 설치·운용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